대한불교 조계종 종정 법전스님은
오는 23일 동안거 해제를 앞두고
오늘 해제법어를 내렸습니다.

법전스님은 법어에서
"공부가 되지 않는 것은
삼계에 대한 집착 때문"이라며
"털끝만큼이라도 애착이 남아 있으면
그것은 아직 결제가 덜 끝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법전스님은 이어
"티끌세계에서 도와 만나니
곳곳이 보현이요
누각의 문이 열리니 일마다 미륵이라"고
끝을 맺었습니다.

한편 전국선원수좌회가 집계한 결과
갑신년 동안거에 동참한 출가 대중은
전국 91개 선원에서 모두 2천 백 1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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