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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등 3개국, 남극에 제2의 펭귄마을 추진한국.중국.이탈리아 공동 신규 특별보호구역 지정 제안...제42차 남극회의
신두식 기자 | 승인 2019.07.08 14:29

남극에 우리나라 주도로 3개국이 제안한 제2의 펭귄마을 조성이 추진됩니다.

해양수산부와 환경부는 현지시각 오늘(8일) 오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제42차 남극조약 협의당사국회의에서 우리나라, 중국, 이탈리아가 공동으로 신규 남극특별보호구역 지정을 공식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제안한 신규 남극특별보호구역은 장보고기지 인근의 ‘인익스프레시블섬 주변 약 3.3제곱킬로미터입니다.

지난 2009년 열린 제32차 남극회의에서 세종기지로부터 약 2킬로미터 떨어진 ‘나레브스키 포인트' 일명 펭귄마을이 남극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 승인된 이후, 우리나라 주도 아래 두 번째로 지정을 추진하는 것입니다.

이번에 우리나라 등 3개국이 제안한 인익스프레시블섬에 대한 특별보호구역 지정은 남극회의 산하 환경보호위원회에서 이견없이 전체 당사국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공동제안 3국은 지난해부터 적절한 관리계획 마련을 위해 두 차례의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미국, 뉴질랜드, 독일 등 당사국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최종 관리계획을 제출했습니다.

남극특별보호구역은 남극의 환경적, 과학적, 미학적 가치 등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16개국이 제안해 모두 72곳이 지정됐습니다.

남극특별보호구역은 펭귄 서식지 등 보호가치가 있는 구역에 대한 적절한 관리계획이 제시되고, 협의당사국 전체의 동의를 받아야만 지정될 수 있습니다.

이번 제안 내용은 관리계획 검토 소위원회의 세부 검토를 거쳐 내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제 43차 남극회의에서 최종 승인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두식 기자  shinds@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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