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설탕.육류 상승...유제품.유지류 하락

올해초부터 이어지던 국제 식량가격 상승세가 6월들어 다소 주춤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FAO 즉,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자료를 인용해 올해 6월 식량가격지수는 전달에 비해 0.3% 하락한 173포인트를 기록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올해 6월 식량가격지수는 전년과 비교해서는 0.2% 상승한 수준으로, 올해초부터 계속된 식량가격지수 상승세가 6월에는 꺾이며 다소 주춤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습니다.

품목군별로 보면 곡물·설탕·육류 지수는 올랐고 유제품·유지류 지수는 하락했습니다.

FAO 식량가격지수는 지난 1990년 이후 23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을 모니터링해,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등 5개 품목군별로 매월 작성.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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