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을 상징하는 문장을 확정발표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은 오늘
총무부장 무관스님이 주재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종단의 심벌과 로고를 담은 문장을 설명하고
문장 활용 지침서를 배포했습니다.
총무부장 무관스님은
이번에 확정된 조계종의 심벌은
원이삼점을 원으로 둘러싼 삼보륜으로 확정됐으며,
이는 불법승 삼보와 계정혜 삼학을 상징하는 삼점에
선정과 법륜을 상징하는 일원상이 결합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심벌의 색상은
가사색과 금색, 그리고 검정색이 전용색상으로 결정됐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이라는 종단명칭을 시각화한
로고도 확정됐습니다.
한글은 석보상절의 목판체를,
한자는 해인사 팔만대장경체를 각각 기본으로 했으며
영문은 Trebuchet MS의 볼트체를 사용했습니다.
조계종은 심벌과 로고를
각종 행사 때 플래카드나 명함, 봉투, 포장지 등에
활용하도록 1차 개발을 끝냈고
앞으로 사찰 표지만이나 차량용 디자인,
연단 등에도 활용하도록 개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