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다뉴브강에서 한국-헝가리 합동 육상수색팀이 신원 미상의 시신 1구를 수습했습니다.

수색팀은 부다페스트 유람선 침몰 사고 지점에서 약 66km 떨어진 머카드 지역에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은 발견된 시신이 지난 5월 부다페스트에서 침몰한 유람선에 탔던 승객이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유람선에는 한국인 33명이 타고 있었는데 이중 7명은 구조, 24명은 사망, 2명이 실종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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