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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노사 협상 결렬...노조 '총파업 여부 8일 결정', 내일 출정식 취소
권송희 기자 | 승인 2019.07.05 16:36
전국우정노조가 오는 9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에서 열린 마지막 조정회의에 우정사업본부 사측과 우정노조 측 관계자들이 입장하고 있다.

집배원 인력증원과 주5일제를 요구하고 있는 전국우정노동조합이 내일로 예정했던 총파업 출정식을 취소하고, 주말 동안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우정노조는 우정사업본부와 오늘 오전 중앙노동위원회의 최종 쟁의 조정이 결렬된 이후 긴급 대의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동호 우정노조 위원장은 “대의원 3백여 명에게 정부가 제시한 기존 인력 500명에 250명 추가 채용하는 내용 등을 담은 중재안을 설명했고, 다수가 최종 파업 진행 여부는 찬반투표가 아닌 노조 집행부에 결정을 위임하기로 추인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정노조는 주말 동안 우정본부와 물밑협상을 이어간 후, 다음 주 월요일에 총파업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조정회의에서 우정노조는 최근 잇따르고 있는 집배원 과로사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완전한 주5일제, 토요집배 폐지, 집배원 2천 명 증원 등을 요구한 반면 우정본부는 국회 심의와 예산 부족을 이유로 점진적 증원 등을 주장하며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한편, 우정노조를 중심으로 구성된 전국우정노조 공동투쟁본부는 지난달 24일 총파업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우정사업 사상 첫 총파업을 가결했습니다.

 

 

 

 

권송희 기자  songhee.kwon@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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