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교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제주 대각사가 지난달에 이어 어제(4일)도 군장병들에게 자비의 선물을 전했습니다.

대각사는 한라산 특전사령부 제주훈련장을 방문해 군장병들을 위해 오렌지 20박스와 바나나 14박스 등 13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대각사 주지 관종 스님은 “특전사 사령관이 감사의 편지까지 전해왔다”면서 고마움을 전한 뒤 “부대원들이 내일부터 한라산 훈련을 가는데 좋은 간식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대각사는 지난달(6월)에도 300만원 상당의 간식 70박스 물품을 제주훈련장에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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