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남권 지역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오후 3시를 기해 시내 양천구를 비롯해 강서와 구로, 금천과 영등포, 동작과 관악구 등 7개 지역의 오존 농도가 시간당 평균 0.12ppm을 기록해 오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오존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를, 0.3ppm 이상이면 경보를, 0.5ppm 이상이면 중대 경보를 발령합니다.

시 관계자는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에서 바깥활동과 차량 운행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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