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2019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회기간 동안 전 세계 선수들이 머무르게 될 선수촌이 공식 개촌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5일 오전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 아파트에서 이용섭 조직위원장과 박용철 문화체육관광부 체육협력관, 대한수영연맹 김지용 회장, 최종삼 선수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촌식을 열었다.

개촌행사는 최종삼 선수촌장의 개촌 선언을 시작으로 대회 공식기 게양과 선수촌 주요 시설물 순회 등으로 진행됐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개촌식에 이어 오늘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독일 수영 국가대표 선수단 선발대가 1호로 선수촌에 입성했다.

독일 선수단에 이어 미국과 네덜란드 선수단, 우리나라 선수단 68명 등 100여 명이 잇따라 입촌할 예정이다.

노후 아파트를 재건축한 광주세계수영대회 선수촌은 25개 동 천 660세대, 6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됐으며 각국 선수단이 머무는 선수구역과 미디어구역, 각종 지원시설이 있는 국제구역으로 구성돼 있다.

또 선수단의 휴식과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로는 종합안내센터, 등록인증센터,의료센터, 은행, 이·미용실 및 편의점, 카페, 면세점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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