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중국 쓰촨성 이빈시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근 대도시인 충칭(重慶)시와 청두(成都)시에서 강한 진동이 감지됐고, 인명과 재산 피해 발생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 지역에는 지난달 17일 규모 6.0의 강진과 같은 달 22일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고, 지난 3일에도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최근 지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2008년 5월 원촨 대지진으로 9만여 명이 희생된 중국 쓰촨성은 중국 내에서 지진 발생이 빈번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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