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3.1절에
사회주의 계열이나 좌파라는 이유로
독립운동유공자 서훈대상에서 제외됐던
독립운동가들을 포상합니다.

특히 이번에 포상받는 165명 가운데는
몽양 여운형 선생을 비롯해
권오설, 조동호, 구연흠, 김재봉 등
그동안 공산주의 운동을 했던 이유로
독립유공자 서훈대상에서 제외됐던
인사들이 48명 포함됐습니다.

독립유공자서훈공적심사위원회
신용하 위원장은
이제는 사회주의자들도 포상해야겠다는
정부방침이 정해져서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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