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화두를 근거로 수행하는 참선법인 간화선을
대중화시키기 위한 대법회가 개최됩니다.

특히 이번 법회에서는 일반 대중들이
간화선 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방법들이 소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용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 조계종 제14교구 본사인 범어사와 현대불교신문사는
한국불교의 대표적 수행법인 간화선을
일반인들에게 보다 쉽게 소개하기 위한 대법회를 봉행합니다.

2. 문 없는 문을 열다 라는 주제로 열리는
설선 대법회는 다음달 5일부터 매주 토요일
모두 열차례에 걸쳐
부산 범어사에서 개최됩니다.

범어사 총무국장 범산스님의 말입니다.

<인서트1>

3. 설선대법회는 범어사 조실 지유스님의 입재 법회로 시작돼
석종사 선원장인 혜국스님과 각화사 선덕 고우스님,
해인총림 수좌 원융스님 등
간화선 수행의 대표적인 선사들이 법석에 오릅니다.

4. 법문의 주제는
가장 행복하게 사는 길 참선수행, 선수행의 바른길,
그리고 선수행의 단계 등 간화선의 핵심을 파악할 수 있는
내용들입니다.

5. 특히 이번 법회는 법문 후 즉문즉답 시간을 가져
선수행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입니다.

6. 이를 위해 스님과 재가자들로 구성된 17명의 질의법사가
나섭니다.

범어사 교무국장 성중스님의 말입니다.

<인서트2>

7. 10대 선사초청 설선대법회는
5월 7일 동화사 조실 진제스님이 무차선법회 형식의
회향법회를 봉행하는 것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입니다

BBS뉴스 이용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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