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 종사원을 비롯한 전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 이틀째인 오늘 급식 중단 학교와 파업 참가자 수가 소폭 감소했습니다.
교육부는 어제 오후 4시 기준으로 전국 만여개 학교 가운데 약 25%인 2천 5백여개 학교가 오늘 급식을 중단하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급식 중단 학교 가운데 천8백여곳은 학생들에게 빵과 우유를 제공하거나 도시락을 싸오게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말고사 기간이라 급식을 하지 않는 학교를 제외하면 급식 중단 학교는 어제 2천 802곳에서 158곳 줄었습니다.
교육부는 파업참가자 수도 오늘은 천 400여명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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