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0년간의 성평등 실천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열어 갈 성평등 포용사회를 향한 희망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기념행사가 열립니다.

여성가족부는 내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평등을 일상으로-함께 한 100년, 함께 할 100년’을 주제로 제24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합니다.

기념식은 성평등 유공자와 가족, 여성시민단체, 일반시민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관련 영상상영과 전시회,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여성주의 문화운동을 주도해온 윤석남 화가가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는 등 여성인권 증진과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63명의 유공자에게 훈, 포장이 수여됩니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사회 전반에 남아 있는 성차별 구조와 문화를 해소하고, 한 명 한 명 국민 모두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평등 포용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