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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寺에서 맞는 특별한 휴가, '여름 템플스테이'
류기완 기자 | 승인 2019.07.04 01:00

 

본격적인 여름휴가 기간을 앞두고 전국의 사찰들이 특색 있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으로 내외국인 맞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고즈넉한 산사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심신을 재충전하는 여름휴가, 생각만 해도 멋진 시간일 텐데요.

류기완 기자가 소개합니다.

 

올여름, 나만의 의미 있는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템플스테이는 어떨까?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계절.

무더위와 고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여름휴가는 천금 같은 휴식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단순히 쉬거나 여행을 하는 개념을 넘어 심신을 재충전하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특별한 체험도 할 수 있는 휴가 프로그램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고즈넉한 산사에서 불교문화를 체험하는 템플스테이는 이미 여름휴가자들의 선택지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박소영 /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홍보팀] : "올해 들어 전국 사찰에서 템플스테이 참가자가 작년보다 확연하게 늘어나고 있는데요...절에서는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면서 평소에는 하기 어려웠던 마음 정리와 생각 정리를 할 수 있어, 힐링과 휴식을 원하시는 분들이 특히 많이 찾아주시는 것 같습니다."

늘어난 템플스테이 수요에 발맞춰, 전국의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 60곳에서는 특색 있고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지친 일상의 재충전을 위한 스님과의 차담, 요가 명상, 숲길 포행과 같은 프로그램과 집중 명상과 참선 등 불교 수행과 가르침을 배워보는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또,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여름 캠프 프로그램인 물놀이와 캠프파이어, 둘레길 걷기, 생태학습 등의 체험활동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박소영 /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홍보팀] : "이번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이 많은데, 시원한 계곡에서 물놀이도 하고 절 마당에서 캠프파이어도 해보고 전통놀이와 불교 체험도 해보는 캠핑스타일이 많이 준비돼 있어요"

동해 일출이 아름다운 삼화사에서는 '힐링의 주인공은 나야 나' 템플스테이를 열어 타종체험, 무릉계곡 탐방 등을 선보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수도권 근교에서 템플스테이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습니다.

화성 용주사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한문학당과 부모은중경 독송, 오감을 깨우는 요가명상 등을 진행합니다.

성주 자비선사는 '참마음을 찾아서'를 주제로 선명상, 걷기 명상, 차명상 등 다채로운 명상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박소영 /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홍보팀] : "수원 용주사에서 아이들을 위한 한문학당과 청소년 캠프가 진행되니까 참고해 주시고요...자비선사에서 청소년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하니 주목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고창 선운사는 암벽등반을, 단양 미륵대흥사는 패러글라이딩을 체험할 수 있는 등 일상에서 좀처럼 접하기 힘든 프로그램의 이색 템플스테이도 마련됩니다.

[스탠딩]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은 산사에서 삶의 여유를 만끽할 뿐 아니라 몸과 마음까지 행복한 흔치 않은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BBS 뉴스 류기완입니다.

영상편집: 장준호 기자

류기완 기자  skysuperman@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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