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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판문점 자화자찬 아닌 북핵‧日 경제보복 대책 원한다"
박준상 기자 | 승인 2019.07.03 09:57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남북미 3자 회동'에 대해 "국민들이 듣고싶은 말은 문재인 대통령의 자화자찬이 아닌 북핵 폐기와 일본 경제보복에 대한 대책"이라고 말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이번 회담을 적대종식 선언이라고 주장하면서 사실상 종전선언이란 규정을 내놓았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황 대표는 "물론 이번 판문점 회담에 적지 않은 의미가 있지만 그것 하나로 평화시대가 열렸다고 주장하는 대통령의 인식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황 대표는 또 일본이 반도체 소재, 부품 수출 규제라는 경제보복에 나선 데 대해 우려를 표하며 "문 대통령은 한 마디 말씀도 없다"면서 "정권은 도대체 뭘하고 있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의 경제보복이 현실화돼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같은 핵심산업까지 타격을 입는다면 그야말로 대한민국 경제 붕괴를 염려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준상 기자  tree@bbsi.co.kr

<저작권자 © BBS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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