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법화 추진율 3월 56.1%에서 6월 83.6%로 크게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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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무허가 축사의 적법화 추진율이 지난 3월 이후 크게 상승하면서 80%를 넘어섰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행기간이 종료되는 오는 9월까지 최대한 많은 무허가 축사가 적법화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신두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관계부처.기관들의 협업과 지자체의 점검강화 속에 무허가 축사의 적법화 추진율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5일 기준으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율은 83.6%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자체 조사결과를 토대로 집계한 결과, 오는 9월 27일까지 적법화 이행 기간을 부여받은 3만2천여 축산농가 가운데 완료된 곳은 30.6%인 약 만호였고, 진행중인 곳은 53%인 약 만 7천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농식품부는 전했습니다.

또 측량중인 곳은 9.4%인 3천호, 미진행인 곳은 7%인 2천호로 각각 조사됐습니다.

지난 3월 56.1%에 머물던 적법화 추진율은 3개월만에 83.6%로 크게 상승했습니다.

농식품부는 관계부처와 기관간 협업과 지자체 중심의 지역협의체 활성화, 부진한 시군에 대한 점검강화 등으로 추진율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전남이 91.1%로 가장 높았고, 충북 87.3, 경남 87.2, 충남 85.2% 등의 순이었습니다.

농식품부는 관계부처와 지자체, 축산단체 등과 적극 협력해 이행기간이 종료되는 오는 9월 27일까지 최대한 많은 농가의 무허가 축사들이 적법화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한다는 방침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BBS뉴스 신두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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