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 채용 정보가 필요한 기업과 성평등 일자리에 관심 있는 예비취업자들을 위한 안내서가 나왔습니다.

여성가족부와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참여 10개 경제단체'는 오늘, 이번 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안내서인 ‘성평등 일자리, 차별 없는 채용이 만듭니다’를 제작 배포한다고 밝혔습니다.

안내서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연구보고서를 바탕으로 전문가 검수와 경제단체의 자문을 거쳐 만들어졌으며, 채용의 각 단계별로 성차별적인 채용요인을 점검할 수 있는 구체적 기준과 국내 법령, 제도 등이 담겼습니다.

안내서는 오는 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배포되며, 여성가족부 누리집(www.mogef.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공개됩니다.

이건정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은 “공정한 기회는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초석이며, 그 시작점 중 하나는 성평등 채용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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