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가 축사의 적법화 추진율이 지난 3월 이후 크게 상승해 8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5일 기준으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율은 83.6%라고 오늘 밝혔습니다.

지자체 조사결과를 토대로 집계한 결과, 오는 9월 27일까지 적법화 이행 기간을 부여받은 3만2천여 축산농가 가운데 완료된 곳은 30.6%인 만호, 진행중인 곳은 53%인 만 7천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농식품부는 전했습니다.

또 측량중인 곳은 9.4%인 3천호, 미진행인 곳은 7%인 2천호로 조사됐습니다.

농식품부는 관계부처와 기관간 협업과 지자체 중심의 지역협의체 활성화, 부진한 시군에 대한 점검강화 등으로 지난 3월 56.1%에서 3개월만에 83.6%로 적법화 추진율이 크게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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