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선수가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설 예정입니다. 

내셔널리그 올스타를 이끄는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올스타전의 선발 투수로 등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로버츠 감독이 오는 10일 열리는 올스타전에서 계획대로 투수를 운영하면 류현진 선수는 올스타전에 선발 등판하는 최초의 한국인이 됩니다.

류현진 선수는 "올스타전 선발로 등판하는 건 엄청난 영광"이라며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한 전반기를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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