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사회민주화와 불교자주화 운동에 앞장섰던 스님과 재가불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불교계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계승 발전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불교계 민주화 운동 인사들로 구성된 6월항쟁 불교도반은 지난 토요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서 ‘6월항쟁 불교도반 한마당’을 개최했습니다.

행사에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인 백양사 방장 지선 스님을 비롯해 중앙승가대 총장 원종 스님과 백양사 주지 토진스님, 로터스월드 이사장 성관스님. 일선사 한주 장적 스님 등 1980년대 민주화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출재가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불교계가 이끈 민주화운동에 대한 역사적 재평가를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 통일과 국민 화합에 노력하자고 다짐했고,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윤금선 작가 주제 강연 시간도 함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