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렸던 싱가포르와 베트남도 오늘 역사적인 남북미 판문점 회동을 주요 뉴스로 다뤘습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북한 땅을 밟았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부각했습니다.

트럼프-김정은 판문점 회동을 보도한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홈페이지 캡처]

싱가포르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역사적 회동 과정에서 북한 측으로 건너가다'라는 제목의 서울 특파원 기사에서 오늘 판문점 회동을 자세히 보도했습니다.

채널 뉴스 아시아도 홈페이지 첫 화면에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의 안내를 받아 군사분계선을 넘는 사진을 싣고, 외신을 인용해 관련 내용을 자세히 전했습니다.'

트럼프-김정은 판문점 회동을 보도한 베트남 뚜오이째[홈페이지 캡처]

베트남 일간 뚜오이째 역시 외신을 인용한 기사를 홈페이지 첫머리에 싣고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악수하는 장면을 실었습니다.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는 국내 한 방송을 링크해 회동 전후 상황을 생중계로 전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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