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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 불교 지도자 달라이라마 존자의 84회 생신을 기념하는 장수기원법회가 티벳 도량 서울 은평구 삼학사에서 열렸습니다.

법회에는 스님과 신도 등 사부대중 100여명이 참석해 티벳 불교 전통 기도 의식을 함께 봉행하고 달라이라마 존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며 존자의 건강과 장수를 발원했습니다.

또 다양한 색의 모래로 밀교 본존이 주석한 궁전을 형상화한 ‘대비관음불 모래만달라 조성 불사’를 회향하는 의식도 진행했습니다.

[텐진 남카스님/ 티베트하우스코리아 원장]

“불부처님의 가피, 이런 여러가지 이유로 성취된 대비관음불과 대비관음불 만달라를 모시고 달라이라마 성하님의 생신을 맞이해 장수기도를 올리는 것이 특별한 인연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달라이라마 존자는 인도를 거점으로 전 세계를 돌며 불교를 전하고 티벳인들의 자유 투쟁을 지원하고 있지만 최근들어 건강을 이유로 이동 일정을 줄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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