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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불교계가 다음달 개막하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입장권 구매에 동참했다.

광주불교연합회는 28일 오전 광주광역시청 3층 접견실에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와 1천만원 상당 입장권 구매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광주광역시청 제공]


이날 전달식에는 광주불교연합회 회장 동현 스님(광주 신광사 주지)을 비롯한 연합회 임원스님들과 이범식 광주불교연합회 신도회장,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불교연합회장 동현 스님은 "지역 사찰과 불교단체 100여곳에 광주세계수영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현수막을 내걸었다"며 " "올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유일한 국제 스포츠 행사인 세계수영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불교계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세계수영대회는 '평화의 물결 속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190여개 나라에서 선수와 임원 1만 5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국가대표들이 참가하는 선수권대회는 7월 12일 개막해서 17일 동안, 이어서 수영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마스터스대회가 8월 5일부터 14일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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