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다음달중으로 총 5조7천억원 어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경쟁입찰 당시의 최고 낙찰 금리로 일정 금액을 비경쟁 인수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재부는 또 일단 일반인이 입찰 전날까지 국고채 전문딜러, 즉 PD를 통해 응찰서를 제출하면 경쟁입찰 발행 예정 금액의 20%인 1조1천400억원 범위 안에서 우선 배정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이어 만기 집중에 따른 차환 부담 완화를 위해 만기 도래 전 국고채를 다음달중으로 총 2조2천억원 규모로 두 차례에 걸쳐 매입하기로 했습니다.

기재부는 이번 달에는 국고채를 총 10조 5천 470억원 어치 발행했으며, 명목채는 10조5천170억원, 물가채는 300억원 어치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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