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만규 대구시의회 운영위원장, 연규황 대구시창조경제혁신센터장, 최재유 코하이브 공동대표,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 이재경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대구BBS 박명한 기자]

대구시가 인도네시아 최대 공유 오피스 기업인 ‘코하이브’와 손잡고 신생 벤처기업 교류 활성화에 본격 나섰습니다.

대구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어제(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코하이브 본사에서 ‘스타트업 창업생태계 공동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과 연규황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 최재유 코하이브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코하이브는 앞으로 국내 스타트업에 대한 업무공간 제공과 비즈니스 교육지원, 유망 스타트업 발굴, 사업 발표회를 통한 투자 연계와 사업모델 컨설팅 등 창업생태계 확장을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섭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우선 지역 청년스타트업 5개사를 선정해 다음 달(7월) 코하이브에서 인도네시아 판로개척 등을 위한 현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코하이브는 인도네시아에만 21개 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최대 공유 오피스 운영기업입니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왼쪽)과 이만규 대구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코하이브 본사를 방문해 코하이브의 공유 오피스 운영 상황을 둘러보고 있다. [대구BBS 박명한 기자]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코하이브를 통해 지역 신생 벤처기업들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지원하는 동시에 코하이브의 공유 오피스 운영 기능을 벤치마킹해서 지역 창업생태계 지원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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