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머페스티벌' 등 다양한 볼거리도...경남도, 안전관리체계 강화

경남지역 26개 해수욕장이 오는 7월 5일 남해상주은모래비치의 개장을 시작으로 창원광암, 통영 수륙, 사천 남일대, 남해 송정, 거제 구조라 해수욕장 등이 7월 13일까지 순차적으로 문을 엽니다.

올해는 개장 이후 8월 25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해수욕장이 운영됩니다.

또한, 해수욕장 운영기간 동안 '섬머페스티벌'(남해 상주), '바다로세계로'(거제 학동·구조라·와현), '청년트롯가요제'(사천), '별빛영화제'(창원 광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들이 이어집니다.

경상남도는 지정 해수욕장 26개소에 대해, 해당 지자체에서 인명구조요원 자격증을 소지한 안전요원 등 188명 배치하고, 안전 수상오토바이 등 수상구조시설 485점을 운영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소방전문요원의 적재적소 배치로 안전관리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공동이용시설 몰래카메라 설치 수시 점검, 해수욕장 주변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파라솔,튜브 등 피서용품 적정 사용료 징수 등에 대한 행정지도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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