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3년 10대 핵심정책 제시

이용섭 광주시장은 민선 7기 1년은 혁신과 소통의 양 날개를 통해 해묵은 과제들을 해결하고 산업 불모지인 광주를 4차 산업혁명의 선도도시로 탈바꿈한 기간이었다고 자평했습니다.

이 시장은 오늘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형 일자리 사업인 노사상생의 자동차 공장 투자협약 체결과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광주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기반 조성 등을 3대 성과로 꼽았습니다.

이 시장은 이외에도 일자리 중심 시정의 전면 개편과 문화관광 인프라 대폭 확충, 총괄건축가 제도 도입을 통한 '디자인 도시 광주' 전환, 스마트 재난관리 플랫폼 구축 등 범시민 안전문화 확산 등을 지난 1년의 성과로 제시했습니다.

또 맞춤형 복지와 나눔과 연대의 공동체 구현, 시민권익위원회와 광주혁신추진위원회 설치 등 혁신과 소통,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적 개최 기반 마련 등도 그동안의 성과라고 소개했습니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로 도약할 광주가 앞으로 3년 동안 추진할 10대 핵심정책으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역대 가장 성공한 대회로 치러 레거시(유산) 사업을 통해 수영도시 광주로 자리매김하고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성공시켜 명실상부한 노사상생의 산업평화도시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의 중심도시와 창업도시 광주, 재해와 재난으로 부터 안전한 광주,  국제문화관광도시, 친환경 도시, 상생의 도시 실현 등을 내놨습니다.

이 시장은 "혁신으로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남은 3년 기간에 10대 핵심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광주를 대한민국의 미래로 우뚝 세우겠다"며 "쉼 없이 달려온 지난 1년처럼 앞으로도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시대를 열기 위해 절실함과 집중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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