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도 직무유기 혐의로...내일 부산지검서 고발장 제출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은 지난 18일 황교안 대표의 부산 민생탐방 당시에 만찬 장소 이동 등의정당활동을 방해한 시위대를 검찰에 고발합니다.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은 내일(27일) 부산지검을 찾아 정당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시위대와 함께 직무를 유기한 혐의로 경찰도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당 부산시당은 정당은 헌법과 법률이 보장하는 대의 민주주의의 핵심이라며, 시위대의 활동 방해도 큰 문제지만 직접적인 협박과 밀치기 등 위법행위가 계속되는데도 경찰의 즉각적인 조치와 대응은 없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지난 18일 부산 남포동 BIFF 광장에서 황교안 대표가 만찬장소로 이동하는 사이에 민주노총과 민중당 소속 인사들이 포함된 단체가 불법적인 집회와 시위로 정상적인 정당활동을 방해했다고 한국당은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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