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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지역의 불교 신행단체인 금강반야회가 올 여름에도 금강경 108독 정진 수행에 나섭니다.

 금강반야회원들은 어제(25일) 입재식을 갖고 다음달 13일까지 19일 동안 매일 한문금강경 일곱 번을 독송하며 수행자 못지않는 신심을 다질 예정입니다.

[인서트/혜일 스님/금강반야회 지도법사, 서귀포 정방사 주지]

“(금강경의 가르침이) 집착을 버려라. 집착. 물질에 대한 집착 또 정신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우리는 물질에 집착을 많이 하며 살아왔기 때문에 또 거기에다 집착이 많다보면 차별심이 나옵니다. 집착이 없으면 차별심이 떠나버려요.”

금강반야회원들은 지난 15년 동안 금강경을 수지독송하며 마음의 번뇌를 해소하고 불제자로서의 자세를 지켜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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