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드론의 대중화를 위해 마련된 제1회‘춘천드론페스티벌’이 지난 23일 성황리에 마무리돼, 춘천의 새로운 대표축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밝혔습니다.

26일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22일과 23일 춘천 서면 애니메이션박물관에서 열린 춘천 드론페스티벌에, 전국 각지에서 1만 2천명의 일반 시민과 드론 애호가가 몰려들었습니다.

올해 페스티벌에서는, 드론‧로봇 합동 퍼포먼스와 드론에어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특히 드론‧로봇 합동 퍼포먼스에서는 로봇이 드론을 타고 내려와 비보잉을 하는 멋진 이벤트로 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드론축구대회는 전국에서 출전한 12개 팀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치뤄 관람객의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내 생애 첫 드론 만들기’, 드론낚시, 드론 1인칭 체험, 드론볼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인기를 끌었습니다.  

한편,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춘천시드론스포츠협회와 함께 7월부터 춘천시 내 2개 초‧중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드론체험교육’을 진행하는 등 드론 대중화에 앞장 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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