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을 방문있는
왕자루이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방북 사흘째인 오늘쯤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왕자루이 부장은 우선,
핵무기 보유 성명에 담긴 북한의 의중을 파악한 뒤
6자회담 복귀를 촉구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고,
특히 한국과 미국 등
회담 참가국과의 접촉결과를 설명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지지하고
조속한 시일 안에 6자 회담이 제기돼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한, 후진타오 국가주석의 친서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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