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교의 수행법 중 하나인 ‘만다라’를 통해 배우자를 먼저 떠나보낸 아픔을 치유한 과정이 한 권의 책으로 나왔습니다. 

대한민국 전각만다라의 명인 민보현 이로움 예술심리치료 연구소 소장이 도서출판 모과나무에서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 한 신간 ‘치유의 섬, 만다라’를 출간했습니다.

저자는 “남편을 떠나보내고 이별의 아픔으로 홀로서기에 너무나 버거웠다”며, “새벽 예불과 명상으로 몸과 마음을 다스리고 이때 떠오른 생각을 형상화한 만다라를 그리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술적인 원’이라는 산스크리트어에서 유래한 ‘만다라’는 밀교에서 부처님의 깨달음과 우주적 진리를 그림으로 나타내는 수행의 한 방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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