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서 30건 접수, 다음달 현장 평가 9월 3일 본 심사

경기도가 60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진행하는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9, 경기First’ 공모 결과 30개 시·군에서 30건의 제안서가 접수됐습니다.

오늘 경기도에 따르면 어제(25일)까지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최고 100억 원에서 40억 원까지 지원되는 대규모사업에 14건, 최고 60억 원에서 20억 원이 주어지는 일반규모사업에 16건 등 총 30건이 접수됐습니다.

경기도는 제안사업의 공정한 평가를 위해 경기도 소속 각종 위원회와 전문가들로 평가위원을 구성한 후 이 가운데 심사 전일 활동 가능한 40명을 심사위원단으로 선정할 예정입니다.

경기도는 접수된 제안서는 다음달 16일부터 18일까지 심사위원들이 현장 평가를 통해 높은 점수를 받은 대규모사업 상위 4개와 일반규모사업 상위 10개가 오는 9월 3일 열릴 예정인 본 심사에 진출하게 됩니다.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는 경기도지사가 시·군에 지원하는 특별조정교부금을 공개경쟁을 통해 결정하는 사업으로 우수 정책에 대해 최대 100억 원까지, 모두 14개 정책에 600억 원 규모의 도지사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하게 됩니다.

지난해에는 파주시가 240억원이 걸린 대규모 사업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해 100억원, 시흥시가 최우수상을 받아 80억원, 군포시가 우수상을 차지해 6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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