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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김여정, 지도자급으로 격상"
김연교 기자 | 승인 2019.06.25 17:39

국가정보원은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에 대해 "지도자급으로 격상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정보위원장인 바른미래당 이혜훈 의원은 오늘 국정원이 국회를 찾아 "역할 조정이 있어 무게가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이 보고했다고 전했습니다.

국정원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 당시 사진을 보면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나 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과 같은 반열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에 대해서는 "시 주석의 방북 환영 행사에 등장한 것은 맞지만 정상회담에서 빠졌다"며 "위상이 떨어진 것으로, 역할 조정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환영 행사 당시 자리 배치를 보면 리용호 외무상의 자리가 자신보다 서열이 높은 당 부위원장의 앞자리에 있었다"며 "외무성의 위상이 올라갔고, 외무성 그룹이 대외현안을 주도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울러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확실하게 넘버2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연교 기자  kyk0914@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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