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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 “서울시 성인 문해교육 활성화 4개년 계획 발표…세대간 디지털 역량차이 줄일 것”[BBS 이상휘의 아침저널 - 지방시대 오늘의 서울] 백호 서울시 평생교육국장
아침저널 | 승인 2019.06.25 11:27

■ 대담 : 백호 서울시 평생교육국장
■ 방송 : BBS 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 FM 101.9 (07:00~09:00)
■ 진행 : 이상휘 앵커

▷이상휘: 정말 이거 실감나는 얘기인데요. 요즘 명절 기차표 예전처럼 줄 서서 구입하시는 분들 아마 없을 겁니다. 대부분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앱으로 예매를 하고 심지어 햄버거 가게에서도 주문을 키오스크라는 무인기기로 하는 세상에 와 있습니다. 그만큼 디지털 기술이 우리 일상을 아주 빠르게 다르게 바꿔놨습니다. 하지만 문명의 편리함 뒤에 그림자가 있기 마련이죠. 특히 이 스마트기기가 서툰 어르신들 저도 굉장히 서툰데 이른바 디지털 문명이 됐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서 서울시가 지난주에 관련 정책을 발표했는데 지방시대 오늘의 서울 순서에는 서울시 관계자와 연결해서 지난주 발표한 성인 문해교육 활성화 4개년 계획에 대해서 자세히 들어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백호 서울시 평생교육국장과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국장님, 안녕하세요. 

▶백호: 네, 안녕하세요. 

▷이상휘: 이렇게 전화 찾아봬서 고맙습니다. 

▶백호: 네, 반갑습니다. 불교방송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상휘: 오래간만입니다. 먼저 저희 방송을 통해서 처음 인사하시는데 맡고 계시는 서울교육국 업무에 대해서 소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백호: 우리 평생교육국 이름 그 자체에서 알 수 있듯이 서울 시민들에게 전 생애에 걸쳐서 균등하고 질 좋은 교육을 제공하는 업무를 맡고 있고요. 분야별로 보면 서울지역 초중고등학교에 더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주고요. 두 번째는 청소년들에게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 우리 평생학습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나가는 것하고 마지막으로 초중고등학교의 친환경 무상급식을 제공하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국장님, 이 용어가 좀 어려워요. 성인 문해교육 활성화 4개년 계획인데 입에 잘 붙지 않는데 이게 어떤 건지 쉽게 설명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백호: 성인이라고 그러면 우리가 18세 이상을 얘기하고요. 문해라고 하면 문자를 해독하는 것을 얘기합니다. 문자를 읽고 쓰고 자기의 의사를 표현하는 이런 것을 문해라고 하는데요. 저도 어려운 건 사실인데요. 실제 어르신들 같은 경우에 문자 해독이 어려운 분들이 있는데요. 그분들을 대부분 교육을 받도록 하는 부분이고요. 특히 아까 서두에 말씀하신 것처럼 디지털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이나 가게 무인기기들이 많잖아요. 그런데 청장년층들이 이 부분들을 활용하기가 되게 어려워요. 특히 은행에 가게 되면 모바일뱅킹도 있고 하는데 이런 게 굉장히 어렵다 보니까 이런 것들을 교육을 통해서 체계적으로 배우게 되면 아무래도 서울에 살아가는 데 있어서 힘들지 않고 불편하지 않겠나 해서 이런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워낙 디지털이 너무 빠르게 변하니까요. 국장님도 사용하기가 그렇게 쉽지 않으시죠? 

▶백호: 저도 굉장히 낯선 경우가 많고요. 

▷이상휘: 그렇습니다. 저도 그렇거든요. 이게 실태 파악이 우선이 돼야 될 것 같은데 실제 우리나라의 문맹률 추이나 서울지역의 문해 수준 어느 정도입니까? 

▶백호: 좋은 지적이신데요. 문맹률이라고 하는 표현은 과거에 많이 썼는데 부정적이다 보니까 그런 표현을 많이 지양을 하고 비문해율이라는 말을 쓰고 있어요. 다시 말하면 문자를 해독할 수 없는 이런 상황의 비율인데요. 저희가 전통적으로 6.25 전쟁 직후에는 전체 국민 1,600만 명 됐는데요. 78%가 비문해 인구였습니다. 굉장히 많았죠. 그러다가 50년 뒤 이후에 국가 차원에서 문맹 퇴치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를 하면서 59년도에 22%까지 감소를 했고요. 그리고 초중학교 교육이 의무화되면서 점차 낮아졌고 2008년에 저희가 조사를 해 보니까 1.7% 대폭 낮아졌습니다. 이 정도면 굉장히 선진국 수준의 문자해독력인데요. 그런데 글을 읽을 수는 있는데 막상 이해를 하거나 활용하지 못하는 부분 읽기, 쓰기, 셈하기 등 어려운 성인 인구가 약 39만 명으로 책정이 되고 있습니다. 

▷이상휘: 많네요. 

▶백호: 많죠. 더군다나 일상생활에서 약을 복용하는 법을 이해를 못하거나 택배 서식을 작성하기 어려운 부분 또 부동산 계약서를 이해를 못하는 이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인 인구도 24만 명 정도가 나왔기 때문에 전체 서울시 인구가 1,000만 명으로 봤을 때 약 7.8% 정도인 63만 명 정도가 초등학교 수준의 문해 교육이 필요하다라는 걸로 의외로 많이 나왔습니다. 

▷이상휘: 7.8% 같으면 생각보다 많은 숫자인데요. 그렇죠? 

▶백호: 저희가 생각하는 것처럼 다 아는 것처럼 생각하는데 의외로 많더라고요. 

▷이상휘: 이분들이 실질적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시는 분들 아니겠습니까? 

▶백호: 그렇습니다. 

▷이상휘: 오프닝에서도 잠시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우리 사회의 디지털 기술 이게 정말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 특히 서울지역의 우리 국장님께서 지적도 하셨습니다마는 디지털 환경이나 인구학적 변화, 정보화 격차 실태 이건 어떻습니까? 

▶백호: 서울이라는 도시를 크게 세 가지로 특징을 얘기해 볼 수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서울은 굉장히 복잡한 도시입니다. 지하철 환승역이 78곳이 있고요. 버스, 택시 요즘에는 차량 공유서비스까지 해서 교통성이 너무 복잡해요. 이런 수단 간의 또 환승시스템, 결제시스템 다양하다 보니까 어르신들이 정말 이용하기 어렵다는 불편이 많이 나와 있고요. 두 번째는 서울이 다양한 인구로 구성이 돼 있어요. 저희가 2018년 기준으로 서울시 65세 성인 인구를 보니까 141만 명 초고령화시대에 들어와 있고요. 전체 서울시 인구의 14%가 넘습니다. 외국인들 같은 경우에 2007년에 21만 명이었는데 2017년에 보니까 41만 명으로 거의 100% 이상 뛰었고요. 최근에 북한 이탈 주민들도 꾸준히 서울에 많이 거주를 하고 있습니다. 약 7,000여 명이 넘게 있는데요. 이런 서울의 인구 구성 변화로 인해서 문해교육에 대한 다양한 접근이 필요할 것 같고요. 세 번째로 서울이 정말 초디지털화가 돼 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인터넷 등이 너무 빨리 변해서 백화점과 편의점은 물론이고 하물며 골목시장의 떡볶이 가게에도 요즘 무인기가 있어서 도움을 받고 있어요. 이걸 이용을 못하면 불편한 거죠. 2018년도 정부분야에서 디지털 정보격차 조사를 한 자료를 보니까 55세 이상 장노년층의 약 90% 정도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가지고는 있어요. 그런데 이걸 가지고 막상 인터넷 검색이나 뉴스 검색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보니까 60% 정도밖에 안 됩니다. 더 문제는 디지털이나 컴퓨터를 가지고서 자기가 필요한 프로그램을 다운받고 기사도 작성하고 하는 이런 수준은 50%도 안 되기 때문에 연령별로 디지털 역량 차이가 너무 나요. 

▷이상휘: 그러네요. 국장님께서 서울시가 앞으로 추진할 성인 문해교육 활성화 4개년 계획 발표를 하셨는데 큰 방향이 어떻습니까? 

▶백호: 말씀하신 것처럼 4개년 동안 저희가 서울 성인들을 대상으로 해서 이런 부분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서 크게 네 자기 방향을 잡고 있는데요. 첫 번째는 기초적인 문자해독 교육을 해야 되겠다 아까 얘기한 것처럼 읽고 쓰고 말하고 하는 부분 그다음에 덧셈, 뺄셈 이것과 무인점포 모바일 등에 대응하는 디지털 탈출교육 두 번째는 앞에서 말씀하신 다문화, 북한 이탈 주민들 다양한 계층이 서울살이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분야 세 번째는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체험하고 교육받고 막상 적용해 볼 수 있는 이런 환경을 조성하겠고요. 네 번째로 앞에서 말씀한 이 세 가지들을 지속가능하게 흔들림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관련 조례를 아예 제도화시키는 작업으로 해서 크게 세 가지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이상휘: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일반적인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서 어떤 프로그램이 있을까 이게 궁금하실 것 같아요. 

▶백호: 좋은 지적이십니다. 첫 번째 서울형 서울의 아까 세 가지 특성에 맞는 기초 문해교육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개발을 할 겁니다. 다시 말하면 읽고 쓸 수 있는 문자해독능력 뿐만 아니고 서울살이에 필요한 사회문화적인 기초생활능력을 포함시킬 거거든요. 여기에는 대중교통 이용하기, 공공기관의 서비스 받기, 서울의 어떤 특수한 역사문화적인 부분을 학습할 수 있기 또 서울에 외국인들이 많기 때문에 실생활 밀착형 영어단어 등 이런 것들을 분야별로 개발해서 보고를 하겠고요. 두 번째는 이렇게 개발된 내용들 프로그램들을 민간 분야에 지원해서 특히 서울의 308개 정도의 문외교육 민간기관이 있습니다. 이런 기관에 프로그램을 제공을 하고요. 특히 세 사람 이상이 모이게 되면 저희가 문해교육 강사를 바견해서 문해교육 지원을 하겠습니다. 

▷이상휘: 어느 곳이든지 말이죠? 

▶백호: 민간인 3명이 요청을 하면 그리고 재미있는 게 세 번째는 한문교육을 해야 될 것 같아요. 우리 사회자님도 마찬가지이지만 저희 세대까지는 한문교육을 했는데 그 이후에는 한문교육이 등한시하다 보니까 신문 같은 경우에 한문을 한자로 표기해 놓게 되면 무슨 뜻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글자는 읽지만 뜻을 문맥상 이해를 못하다 보니까 서로 대화라든가 상황 파악이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한문 해독과 어휘능력을 제고하는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현재 25개 자치구에 까치서당이라는 프로그램을 지금 현재해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같이 참여를 하시면 좋겠습니다. 

▷이상휘: 까치서당을 찾아 들어가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겠네요? 

▶백호: 네, 맞습니다. 

▷이상휘: 계속해서 국장님 말씀 들어보니까 계획 핵심 자체가 디지털 그리고 생활형 문해교육에 있는 것 같은데 관련 콘텐츠와 교재 개발에서 보고하신다고 들었습니다. 

▶백호: 네, 맞습니다. 이번에 저희가 이런 계획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까 민간 문해교육 현장에 있는 분들의 얘기를 다양하게 들어봤어요. 그랬더니 기존의 디지털 문해교육과 그다음에 생활 문해 이런 교류들이 어르신들이 공부하기게 너무 어렵다는 거예요. 두껍고 그 수준이 너무 어렵고 복잡해서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걸 쉽게 해달라, 간편하게 해달라 이런 주문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서울살이를 하면서 서울만이 갖고 있는 교통수단이나 각종 정보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는 서울의 특성에 맞는 서울살이 콘텐츠를 개발해 달라는 말이 많이 들어왔기 때문에 이런 분야에 대한 교육 콘텐츠를 만들 계획입니다. 

▷이상휘: 디지털 문해나 생활형 문해교육 콘텐츠가 각각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을 것 같습니까? 

▶백호: 디지털 문해교육 콘텐츠는 첫 번째 잘 아시는 것처럼 스마트기기를 어떻게 하면 활용하면서 실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인지 두 번째는 백화점이나 편의점 이런 데에 무인기기가 너무 많거든요. 모르면 주문을 못합니다. 이런 것들을 어떻게 하면 이용하기 편할 것인지 디지털 스마트기기 활용법을 많이 보급하겠고요. 

▷이상휘: 실제 현실에서 적용할 수 있는 것들을 이야기를 아신 것 같아요. 

▶백호: 네, 맞습니다. 

▷이상휘: 서울디지털 문해학습장 이건 뭡니까? 

▶백호: 재미있는 얘기인데요. 방금 이런 것들을 체계적으로 교육을 하고 주기적으로 실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어른들한테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올해 처음으로 서울시가 6개 시민대학캠퍼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 대학처럼 굉장히 큰 공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동이 되는데요. 은평 녹번역 4번 출구에 나가게 되면 옛날 은평소방서 건물이 있습니다. 거기에 저희 서울시 북부 은평 캠퍼스가 있거든요, 시민대학. 
거기에서 올해 처음으로 디지털 문해학습 교실을 저희가 오픈해서 7월 달부터 지금 운영을 할 계획이고요. 여기에서 말한 운영할 계획은 앞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스마트기기라든가 무인기기 활용법을 적극적으로 보급을 해서 거기에서 배우고 실천하고 하겠습니다. 

▷이상휘: 저도 좀 배워야 될 것 같아서요. 

▶백호: 아마 우리 사회자님도 나중에 배우셔야 될 것 같습니다. 

▷이상휘: 국장님 같이 가시죠. 

▶백호: 가시죠. 

▷이상휘: 자료를 보니까 디지털 해봄마을이라는 아주 재미있는 용어가 있는데 이게 뭡니까? 

▶백호: 이게 저희도 많이 고민했는데 단순히 교육교재 만들고 교육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르신들 같은 경우에 기기를 직접 강의받고 또 실생활에 맞는 환경에서 실질적인 적용해서 본인이 직접 조작을 해 봐야 되거든요. 이걸 할 수 있는 공간을 찾다 보니까 어르신들이 많이 보이는 서울 파고다공원 주변에 적당한 4층짜리 건물을 확보해서 이 속에 이런 디지털 문해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과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공간 그다음에 그 각종 기계를 설치해 놓고 본인이 거기에서 조작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이걸 저희가 만들려고 합니다. 종합적으로 해볼 수 있는 마을이라고 그래서 해봄마을이라는 이름을 붙였고요. 이게 아마 2022년이면 오픈할 계획입니다. 

▷이상휘: 해봄 참 아름다운 단어인 것 같아서요. 말씀하셨던 디지털 해봄마을이라든가 디지털 문해학습장이라든가 시민들이 이용하려고 하면 홈페이지가 있죠? 

▶백호: 네, 서울시에 평생교육 포털사이트가 있습니다. 바로 접근이 가능하고요. 

▷이상휘: 북한 이탈 주민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다문화 가족도 마찬가지겠습니다마는 이분들을 위한 문해교육 정책들 또 마련하고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백호: 중요한 얘기인데요. 북한 이탈 주민들 다문화 같은 경우에 우리 한국 문해를 기본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이런 능력을 해야 되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다문화 가족지원센터가 25개 자치구에 다 설치가 돼 있습니다. 그리고 아시는 것처럼 북한 이탈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통일부에서 남북하나재단을 운영을 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저희가 서울형 기초문해 콘텐츠라고 앞에 말씀드린 디지털 문해교육 콘텐츠를 만들어서 제공을 할 겁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중요한 게 북한 이탈 주민들이라든가 다문화 외국 가족들이 많이 모여 사는 공간이 있어요. 거기에 예전에는 한국인들이 가서 강의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그쪽 정서하고 안 맞고 문화도 안 맞으니까 아예 저희가 북한 이탈 주민이나 외국인을 대상으로 문해교육 강사를 양성을 해서 그분들을 직접 거기에 파견해서 교육을 시킬 수 있도록 함으로써 거부감을 완화하고요. 특히 몽골 주민들은 광진구에 많이 모여 계시고요. 필리핀 주민들은 혜화동 쪽에 많이 계시고 또 아시는 것처럼 신도림 쪽에도 중국 동포들이 많이 계시고 하기 때문에 자치구별로 문해교육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저희한테 요청을 하면 저희가 지원을 해서 자치구별로 지원을 하겠습니다. 

▷이상휘: 기존 운영되는 공공하고 민간 문해교육기관들이 있는데 단체들과 협업체계라든가 통합관리시스템 이건 어떻습니까? 

▶백호: 지금 첫째로 서울시 문해교육센터를 지정을 해서 전체 문해교육의 허브 역할을 하겠고요. 두 번째는 약 306개 정도의 민간 문해교육청에서 서울의 동서남북 4개 권역의 우수한 문해교육 민간기관을 하나씩 지정을 해서 거점기관을 우선 만들겁니다. 그래서 이걸 통해서 민간문해교육 기관 간에 서로 네트워킹도 하고 각종 사업도 서로 발굴해서 제안하고 정보도 교환하고 더 중요한 것은 문해교육자들을 발굴해서 서로 연계시키는 거죠. 이걸 하겠고요. 두 번째는 이걸 뒷받침하기 위해서 우리 서울시 전문가들과 민간기관 운영자들과 합의해서 서울 문해교육 발전 시스템을 한번 구축해 보려고 해요. 아마 이게 되면 주기적으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들이 저희한테 전달이 될 것 같습니다. 

▷이상휘: 4년 동안 86억 원 투입한다고 들었는데요. 예산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시죠. 

▶백호: 예산이 우리 청취자들이 보실 때 큰 예산이 아닐 수도 있는데요. 저희가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이 많기 때문에 이 정도면 될 것으로 생각이 되고요. 우선 4년 동안 안정적으로 이런 문해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우선 40억 정도를 배정을 했고요. 그다음에 생활밀착형 문해교육 분야 이런 데에 약 40억 정도 그리고 나머지 주민들한테 시민들한테 홍보를 하고 아까 얘기한 것처럼 문해교육 학습장도 안내하고 이런 부분에 7억 정도 돼서 86억을 했고요. 이 사업은 차질없이 4년 동안 저희가 확보해서 진행을 하겠습니다. 

▷이상휘: 이 문해학습권을 제도적으로 보장받기 위한 노력도 있어야 된다고 보는데 관련 조례제정 검토를 하고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백호: 이러한 사업들이 가장 중요하게 지속하려면 결국 법제화거든요. 그래서 올 하반기에 저희가 서울시 의회하고 현재 협의를 했습니다. 주요 조례에 들어갈 내용들은 서울 시민들의 문해학습권을 기본적으로 보장해 주겠다 이런 부분과 민간 문해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해서 재정지원을 하는 부분 또 문해교육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는 문해교육센터를 지정해서 운영하는 부분 그다음에 문해교육의 가장 중요한 나아갈 방향, 이념 이런 부분들을 담아서 조례화시키겠습니다. 

▷이상휘: 국장님 딱 1분 정도 남았습니다. 1분 정도 시간 드릴 테니까 하시고 싶은 말씀 마음껏 하십시오. 

▶백호: 이제는 서울을 살아가는 데도 배워야만 하는 시대입니다. 배우지 않으면 불편하고 힘들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문해교육이라는 어떤 체계를 통해서 자기가 생활에 필요한 어떤 각종 정보도 취득을 하고 또 생활양식을 취득해 나가면서 서울살이에 편리하게 했으면 좋겠고요. 요즘 글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어라고 많이 반문을 하잖아요. 의외로 많습니다. 서울 인구의 7.6%가 문해자이기 때문에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단순히 글을 쓰고 읽는 것 뿐만이 아니고 일상생활의 불편함으로써 문해교육을 받아야 될 단계에 와 있기 때문에 이런 상황들을 내 주변에 내 가족들과 같이 상의를 해서 한번 찾아보시면 많고 하기 때문에 이분들한테 안내를 해 주시고요. 서울시가 이런 사업을 착실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또 좋은 제안 있으면 서울시 평생교육포털에 제안해 주시면 저희가 더 좋은 사업으로 우리 시민들한테 보답을 하겠습니다. 

▷이상휘: 알겠습니다. 말씀도 잘하시네요. 지금까지 백호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백호: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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