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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운사 본 ·말사 스님들이 하안거 결계 포살법회에서 ‘범망경 보살계 포살본’을 합송하며 수행종풍을 이어갈 것을 다짐하고 있다. BBS불교방송 김종렬기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는 오늘(24일) 경내 화엄문화템플관에서 수행종풍을 진작하기 위해 하안거 대중 결계 포살법회를 봉행했습니다.

고운사 주지 자현스님과 화엄승가대학원장 등현스님 등 100여명의 대덕스님들은 ‘범망경 보살계 포살본’을 합송하며 수행종풍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포살법사로 나선 자현 스님은 계를 지키는 것이 모든 공부의 기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는 오늘(24일) 경내 화엄문화템플관에서 주지 자현스님을 포살법사로 모시고 결계 포살법회를 봉행했다. BBS불교방송 김종렬기자

[인서트] 자현스님 / 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 주지

“모든 계가 다 그렇듯이 이 보살계도 마찬가지인데, 이 계라는 것은 울타리와 같은 것이라 그랬습니다. 다시말해서 우리가 집을 지키는데는 울타리가 있어야 되듯이 우리의 마음이 흐트러지고 방일하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 바로 이 계율이라는 것입니다. 계를 지킴으로 해서 우리가 모든 공부의 기틀이 여기서부터 시작된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포살법회 후 고운사는 제64차 교구종회‘을 열고 문인스님의 대종사 법계 품서와 선재어린이집 지원금 등에 대한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습니다.

하안거 결계 포살법회에 참석한 대덕스님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BBS불교방송 김종렬기자
고운사는 24일 결계 포살법회 후 제64차 교구종회을 열었다. BBS불교방송 김종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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