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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도덕사' 미래 불교 이끄는 인재 불사 앞장대웅전·시민선방·목우선원 등 20년 중창 불사 회향 법회 봉행
정종신 기자 | 승인 2019.06.25 01:00

 

한국 불교의 미래 성장을 위해서는 불교적 소양을 갖춘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호남의 대표적인 비구니 수행도량인 무안 '도덕사'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20년에 걸친 중창불사를 회향했습니다.

무안 도덕사의 대작불사 회향법회 현장을 광주 BBS 정종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호남의 대표적인 비구니 수행도량인 무안 '도덕사'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20년에 걸친 중창불사를 회향했다.(사진은 목우선원과 대웅전이 바라보이는 전경)

 

조계종 제22교구본사 대흥사 말사인 무안 '도덕사'

깔끔하고 반듯하게 정리된 도량 곳곳에서 비구니 수행도량 특유의 섬세함이 엿보입니다.

도덕사는 지난 2002년부터 '대웅전'을 시작으로 '시민 선방'과 비구니 수행 공간인 '목우선원' 조성 불사를  20년에 걸쳐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20년에 걸친 도덕사 중창불사의 원만 회향을 축하하고 수행과 전법 도량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법회가 봉행됐습니다.

조계종 제22교구본사 대흥사 조실 보선 스님은 법어를 통해 도덕사의 인재 불사를 축하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수행법을 터득해 수행 정진에 매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호남의 대표적인 비구니 수행도량인 무안 '도덕사'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20년에 걸친 중창불사를 회향했다.(사진은 교계종 제22교구본사 대흥사 조실 보선 스님이 법어를 하고 있다)

보선 스님 / 조계종 제22교구본사 대흥사 조실

["도덕사 중창불사 회향식을 맞이해서 자기 능력에 맞는 수행법을 택하시라 그 말이여, 염불이면 염불 진언이면 진언 참선이면 참선 자기가 할 수 있는 수행법을 선택해서 쉬지 않고 끊임 없이 노력해 가시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

법회 참석자들은 "짧지 않은 세월에 어려움도 많았지만 부처님의 원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불사였다"면서 불사를 계기로 미래 천년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자고 발원했습니다.

죽림스님 / 전남 무안 '도덕사' 주지

["도덕사는 호남지역에서 나오신 정강선사 송담선사의 유지를 받들어 참선공부하는 도량을 하기 위해서 2002년에 대웅전 짓고 2014년에 또 선방을 짓고, 2017년에 시민선방을 지어서 스님네만 공부하는 곳이 아니라 스님과 재가불자가 함께 공부하는 도량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20년 불사를 했습니다"]

김산 무안군수와 정해만 신도회장은 무안 도덕사가 백년대계의 인재불사 중심 도량으로 거듭날 것이라면서 낙성식을 축하했습니다.

호남의 대표적인 비구니 수행도량인 무안 '도덕사'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20년에 걸친 중창불사를 회향했다.

김산 / 전남 무안군수

["저희 도덕사는 명산인 우명산 자락에 위치해 있어 특히 공부하시는 스님들이 많이 오시는 사찰로 알고 있습니다.아뭏튼 이번 만등불사 낙성식이 이르게됨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정해만 / 전남 무안 '도덕사' 신도회장

["우리 신도회와 도덕사 신행단체들은 앞으로도 도덕사 가람 중창불사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역량을 모으겠습니다"]

축하와 격려, 다짐의 시간으로 진행된 회향법회는 '소리터'의 흥겨운 국악연주와 독주 등 아름다운 음성 공양으로 마무리됐다.

도덕사는 이와함께 그동안 불사에 힘을 보탠 신도들의 이름이 새겨진 공덕비 제막식도 봉행했습니다.

불법승 구호에 맞춰 공덕비가 모습을 드러내자 신도들은 불사에 동참한 인연공덕으로 세세생생 부처님 가피가 함께 하기를 서원했습니다.

축하와 격려, 다짐의 시간으로 진행된 회향법회는 '소리터'의 흥겨운 국악연주와 독주 등 아름다운 음성 공양으로 마무리됐습니다.

남도를 대표하는 비구니 수행 도량의 인재 불사가 한국 불교의 미래 성장을 이끄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BBS 뉴스 정종신입니다.

 

정종신 기자  jjsin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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