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본부장은 차성열씨, 전남본부장은 김양숙씨

차성열 신임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장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신임 제9대 광주본부장과 제11대 전남본부장이 24일 취임했다.

광주본부장에 취임한 코레일 차성열 전 스마트철도사업단장은 취임과 동시에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대비, 광주송정역 여객편의시설 개선 및 확충 공사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본격 업무에 착수했다.

차 본부장은 "안전한 철도 구현을 최우선으로 하여 광주 세계수영 선수권대회 성공적인 여객수송과 철도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차성열 본부장은 1995년 영주지방철도청을 시작으로 코레일 본사 기획조정본부, 여객본부, 광역철도본부 등에서 기획업무를 주로 담당했고, 스마트 철도사업단장도 역임했다.

신임 전남본부장에서는 김양숙 전 여객사업본부 역운영처장이 취임했다.

김 본부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절대 안전체계 확립, 수익창출, 지역사회 공헌, 즐겁게 일하는 일터 조성 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호 경쟁을 통한 기업문화와 성과 중심의 운영철학을 바탕으로 능력 중심의 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양숙 본부장은 1987년 철도와 첫 인연을 맺고 인사노무실 노경지원처장, 서울역장, 경영혁신실 고객서비스처장, 여객사업본부 역운영처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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