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종교인평화회의, '2019 UN전몰장병과 호국영령 위한 합동위령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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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종교지도자들이 민족의 동존상잔 비극 속에서 자신의 목숨을 버리고 대한민국을 지켜낸 세계의 많은 젊은이들의 넉을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부산종교인평화회의는 오늘(24일) UN기념공원에서 '2019 UN전몰장병과 호국영령을 위한 합동위령제'를 봉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불교와 기독교, 원불교 등 6개 종단 지도자들은 호국영령들의 평화의지와 한반도의 안녕을 위해 노력한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올렸습니다. 

또, 이들이 한없는 세상을 통해 복된 길을 열어가기를 축원했습니다. 

[인서트/정산 스님/부산종교인평화회의 대표회장] 
오늘 저희들이 작은 제단을 마련해 합동위령제를 봉행하는 것은 저희 후손들은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장렬히 산화한 호국영령과 UN전몰장병 영령들의 넋을 결코 잊어버리지 않고 자랑스러운 당신들을 기억하고자 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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