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5G 스마트폰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5G’ 모델이 판매량 10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10은 4월 5일 출시 이후 약 80일 만인 지난 주말 판매량이 100만대를 넘겼습니다.
이는 하루 평균 만3천 대 이상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통신사들이 5G 가입자 유치 경쟁으로 LTE 모델보다 보조금을 더 많이 투입하면서 소비자 관심이 5G로 이동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또 다른 5G폰인 LG전자의 ‘V50 씽큐’는 지난달 10일 출시 이후 현재까지 국내에서만 약 28만 대, 하루 평균 5000대 이상 판매되며 삼성을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송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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