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에서 발생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號) 침몰사고의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열흘만에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오늘(23일) 부다페스트에 파견 중인 정부합동신속대응팀에 따르면 어제 오후 10시 8분쯤 침몰현장으로부터 하류로 약 30킬로미터 떨어진 체펠섬 지역에서 헝가리 어부가 시신 1구를 발견했습니다 .

헝가리 당국과 신속대응팀은 허블레아니호에 탑승한 실종자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신원확인 작업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신이 허블레니아호 실종자로 확인되면, 남은 실종자는 2명이 됩니다.

헝가리 당국과 신속대응팀은 허블레아니호를 인양한 이후에도 다뉴브강 하류 지역에서 실종자 수색활동을 전개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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