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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산불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지역 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템플스테이가 22일과 23일 인제 설악산 백담사에서 펼쳐졌습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코레일이 강원 지역 사찰과 관광 자원, 기차 여행을 결합해 마련한 백담사 템플스테이는 여행을 통해 강원도 지역 사회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공익형 템플스테이로, 전국 각지에서 온 참가자들이 동참했습니다.

2년 연속 최우수 템플스테이 사찰로 선정된 백담사의 템플스테이는 사찰 탐방에 이어 범종 타종을 하며 소리를 느끼며 내면을 찾아보는 맥노리 명상, 숲속 명상, 요가형 108배, 연꽃 등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또 백담사 템플스테이 이후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숲과 춘천시 육림고개 시장 등 지역 관광지를 찾아 즐기며 강원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한 순서가 마련됐습니다.

강원도 관광 활성화를 돕기 위해 마련된 '기차타고 떠나는 템플스테이, 강원도 여행을 떠나요'가 22일과 23일 인제군 백담사에서 펼쳐졌다.

선일스님(백담사 템플스테이 연수국장) - “참가하신 분들이 백담사에서 몸과 마음을 쉬고 좋은 기운을 받아갈 수 있도록 진행을 할 것이고요, 이것을 계기로 해서 산불 이후에 침체돼 있는 강원도 지역 상권에도 힘이 될 수 있고, 더 많은 분들이 찾아와서 서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코레일과 함께 7월과 8월, 여름 휴가철에도 설악산 신흥사와 동해 삼화사 등 강원 지역 사찰 템플스테이를 집중적으로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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