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와 국회 간 가교 역할 인정 받아
국회 불자의원 모임 정각회 회장인 강창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계종 종정 진제 대종사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습니다.
강 의원은 지난 1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에게 공포패를 전달받았습니다.
대표적인 불자 정치인으로 꼽히는 강 의원은 지난 19대 국회 하반기에 이어 20대 국회 하반기에도 국회 정각회 회장으로 재추대됐고 그동안 불교계와 국회 간 가교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온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강 의원은 "조계종 종단의 법을 상징하는 종정 예하에게 상을 받게돼 대단히 영광스럽다"면서 "국회 상황이 매우 어려운 가운데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기 위해 화쟁과 중도를 염두에 두고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습니다.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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