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공공기관 채용비리와 부패,갑질문화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홍 부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공공기관운영위원회 모두 발언을 통해 "공공기관의 윤리적 문제는 존재 자체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발생한 고 김용균씨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공공기관은 앞으로 안전을 최우선 경영목표로 삼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또 "각 기관별로 올해 계획한 53조원대 투자를 신속하게 집행하고 추가적 투자확대 등을 통해 정부의 경제활력 총력 대응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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