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상산고등학교가 자율형사립고 재지정 심사에서 탈락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상산고 운영 실태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79.61점을 받아 자사고 재지정 기준 점수 80점에 0.39점 미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상산고가 일반고로 전환되면 지난 2003년 자사고로 지정된 지 16년만에 자사고 지위를 잃게 됩니다. 

상산고와 총동창회는 “탈법·불공정한 자사고 평가결과에 분노한다”며 “자사고 폐지만을 위한 짜맞추기 평가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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