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가 오는 24일부터 반월.시화산업단지 및 수원, 화성, 오산지역 주요 하천 일대 폐수배출 사업장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합니다.

이번 단속은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폐수를 무단방류하거나 사업장에 보관.방치 중인 오폐수나 폐기물 등이 하천 오염을 막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단속대상은 반월‧시화산업단지 내 폐수공동처리 업체, 염색‧도금‧피혁 등 악성폐수 배출업체 등 174개 사업장과 황구지천, 오산천 , 반월천, 진위천, 광교저수지 등 수원, 화성, 오산 지역 하천일대 72개 사업장 등 총 246개 사업장입니다.

특별단속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과 인터넷 공개조치를 취하는 한편 고의‧상습적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등 엄중 대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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