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오늘부터 1박2일의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합니다.
그동안의 관례로 볼때 시 주석은 오늘 오전에 전용기를 타고 평양을 향해 출발할 것으로 보이며, 공항에는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영접을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1박 2일의 짧은 일정인 만큼 북중 정상회담은 오늘 열릴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시 주석의 이번 방북에 대해 미중 무역 분쟁에서 어려움에 봉착한 중국이 대미 무역 협상의 지렛대로 활용할 것이란 시각도 있지만, 비핵화 협상의 동력을 되살리는 중재 역할도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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