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의 한 하수도관 내에서 작업 중이던 배관 정비업체 직원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배관 정비업체 직원 57살 양모 씨가 서울 신내동의 하수도관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당시 동료들은 양 씨가 청소를 위해 하수도관으로 들어간 뒤 작업 소리가 들리지 않자 현장을 확인했고, 양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됐습니다.
양씨는 구급대 출동 당시 심정지 상태였고 외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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