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시군 해안경관 전망체험시설 조성...관광거점 마련

통영 달아전망대 모습.

경상남도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도내 3개 시군에 총 사업비 94억원을 투입해 '남해안 명품전망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남해안 명품전망공간 조성사업’은 지난 2018년 국토부에서 선정한 경남 해안경관도로와 연계해 추진하는 국비보조사업으로, 해안경관도로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남해안 체류기간을 늘리고, 남해안의 경관가치를 높여 핵심관광지로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 사업은 통영 달아전망대, 거제 구조라전망대,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전망대 설치, 운영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통영 달아전망대 사업은 기존 통영시 산양읍 일원에 설치된 전망 플랫폼과 주차장을 재정비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통영의 해안비경을 바라볼 수 있는 시설물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거제 구조라전망대 전경.

거제 구조라전망대의 경우에는 거제시 일운면에 위치한 모래사장을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윤돌도, 해금강의 수려한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편의시설과 전망시설을 구축합니다.

남해 상주 은모래비치 전망대는 남해군 상주면에 위치한 상주은모래비치의 전망을 극대화할 수 있는 건축물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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